중견 가수 장은숙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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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은 최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브릿츠홀 록 콘서트 장에서 열린 일본 진출 10주년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약 2천 여명의 팬들을 운집시킨 이번 공연에서 장은숙은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 '못잊어, 사랑' 등 무려 23곡의 일본 및 한국 히트곡과 팝송을 연이어 부르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한 '장은숙 밴드'는 장은숙과 함께 10년 동안 공연을 함께 한 밴드로 일본 내에서도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재즈 밴드다.
장은숙은 1995년 일본 진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1세대 한류 가수.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및 싱글 음반이 총 34장에 달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 중 12곡이 발표와 동시에 유센방송 리퀘스트 차트 전국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한류 트로트 여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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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소속사 원뮤직 측은 "장은숙이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음악 외에도 장은숙의 장점을 살려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국내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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