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영화 '상의원'에서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연석은 생애 첫 왕 역할을 맡은 소감을 직접 전했다.
처음으로 사극에서 왕을 연기한 유연석은 "한석규 선배님 앞에서 왕 연기를 하려니 긴장도 됐고, 그만큼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기며 명품배우들이 함께한 '상의원'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상의원' 속 왕 캐릭터는 조선 최고의 권력인 왕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무수리의 자식으로 태어난 미천한 출신 때문에 열등감으로 어느 것 하나 자신의 것이 없다고 여긴다. 어린 시절부터 어침장 '조돌석'(한석규)의 옷을 입고 자라온 왕은 왕위에 오른 이후 선왕을 모신 대신들을 모두 내치지만, 오직 '조돌석'만은 곁에 남겨둔다.
그러나 '왕비'(박신혜)의 부름으로 입궐한 '이공진'(고수)의 의대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 공진의 옷을 찾기 시작한다. 강인한 모습 뒤에 열등감과 질투에 사로잡힌 왕으로 변신한 유연석은 섬세한 내면연기로 올 겨울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상의원'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낸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화기애애한 현장 스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촬영 전 새 의상을 입고 이원석 감독에게 애교 섞인 포즈를 취한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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