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을 마친 슈틸리케호는 귀국길에 오른다.
18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란과의 평가전을 마친 슈틸리케호는 현지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 중간경유지인 아랍에리미트(UAE) 두바이로 출발한다. 두바이에서 해외 리그 소속 선수들은 각자 흩어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청용(26·볼턴)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상 잉글랜드) 손흥민(22·레버쿠젠) 구자철(25) 박주호(27·이상 마인츠)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이상 독일)은 현재 활약 중인 유럽무대로 돌아간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29·알 샤밥)과 곽태휘(33·알 힐랄), 카타르리그에서 뛰는 남태희(23·레퀴야) 한국영(24) 조영철(25·이상 카타르SC) 이근호(29·엘 자이시)도 귀국행 비행기 대신 두바이에서 1시간 거리인 도하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정성룡(29·수원) 한교원(24·전북) 등 K-리거들과 중국,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들과 함께 귀국행 여정에 오른다. 이들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각 소속팀에 복귀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A매치 결과를 토대로 내달 9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할 50명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예비명단 추리기 작업에 착수한다. 23명의 최종명단 제출 마감일은 12월 30일이다. 한국은 내년 1월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서 오만을 비롯해,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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