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삼성 썬더스가 최근 깊은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심리치료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은 19일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KGC에 패하면서 6연패를 기록했다. 3연승으로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는 주변의 평가가 나온 뒤 바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팀 순위는 4승12패(20일 현재)로 최하위다.
최근 4경기에선 20점 이상의 큰 점수차로 완패를 당하는 모습까지 자주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총체적인 난국이다.
초보 사령탑 이상민 감독(42)의 속은 이미 새까맣게 타들어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구단은 선수들의 기죽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심리학자에게 선수단 심리치료를 요청했다고 한다.
삼성 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운영 주체가 이관됐다. 이런 변동의 시기엔 팀 성적이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 모두가 편안할 수 있다. 삼성은 기를 쓰고 이 위기를 모면하려고 할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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