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부산전 승리의 만능열쇠로 스토야노비치와 송수영을 지목했다.
경남은 22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 승점 3점을 챙기면 클래식 잔류에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스토야노비치와 송수영은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야노비치는 10월 26일 제주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일 인천, 9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송수영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맞서는 부산도 만만치 않다. 부산은 11골 임상협과 10골 파그너를 앞세워 기록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무실점 8연승을 기록 중이다. 부산은 남은 두 경기에서 1무만 추가하면 클래식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랑코 감독대행은 "부산전이 중요하긴 하지만 부산이 강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우리 스타일의 축구를 펼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임상협과 파그너가 득점력이 있지만 특정 선수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팀플레이로 부산을 압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수영은 "홈에서 부산을 잡아야 마지막 상주전에 임하는 부담감이 조금은 덜해질 수 있다"면서 "3경기 연속 골로 홈팬들에게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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