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이하 고양)가 주관·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사(이하 국민건강보험공단)가 후원한 2014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9일과16일 고양종합운동장, 능곡중학교, 항공대학교 에서 펼쳐졌다.
축구를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고양시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14팀이 참가했다. 4개조(3팀 3조, 2팀 1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친 뒤, 각조 1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능곡중, 항공대 구장에서 펼쳐진 리그전에는 14개 팀 선수들은 물론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축구 동호회와 축구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양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강전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고양-광주 FC전의 식전, 식후 이벤트 경기 형식으로 열렸다. 프로와 동호인이 소통하는 릴레이 경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일조기축구회와 용정FC의 자존심을 건 결승전은 프로 못지않게 치열했다. 연장전까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 혈투에서 행일 조기축구회가 용정FC를 5대4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고양은 지난 16일 광주 FC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고양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시즌 고양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 시즌에도 가족 중심 지역 밀착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 주민들과 하나 되는 프로축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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