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최강 우리은행이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0대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개막 후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제 3승만 추가하면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여자 프로농구 개막 최다연승 기록(9연승)'을 갈이치울 수 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시즌 4패(3승)째를 떠안아 4위로 내려앉았다.
공교롭게도 이날 우리은행 승리의 1등 공신은 지난 시즌에 삼성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24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었다. 삼성이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와 슈터 박하나를 앞세워 선전했다. 3쿼터까지 동점을 이룬 삼성은 4쿼터 8분4초에 터진 박하나의 3점슛으로 53-51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어'를 잡을 수 있을 듯 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 가드 이승아가 2점슛을 성공해 동점을 만든 뒤 휴스턴이 연속 4점을 올려 57-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주장 임영희의 미들슛이 언거푸 삼성 골망을 흔들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삼성은 경기 막판 61-63까지 따라붙었으나 임영희와 휴스턴에게 다시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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