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 혐의로 피소된 지상파 아나운서 출신 여성 방송인 A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다.
오마이뉴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자신의 남편 B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C씨는 최근 해외에서 귀국, 고소인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경찰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 간통사건을 조사중인 성동 경찰서는 C씨와 조사 일정을 조정, 25일 고소인인 C씨를 소환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통상 경찰이 고소인의 진술을 확보한 뒤 피고소인 조사에 착수하는 관행 상 이후 피고소인 A씨와 B씨에 대한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0일 C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와 내 남편이 내연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가정을 파탄시켰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망발을 일삼고 있으므로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지상파 방송사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퇴직 후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A씨는 피소 이후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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