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가 암울한 리버풀의 현실을 인정했다.
랄라나는 23일(한국시각) 영국의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리그를 4위 이내에 마쳐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면 대단한 업적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올시즌 부진이 허덕이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내고 발로텔리, 로브렌, 램버트, 랄라나, 모레노, 마코비치, 칸 등을 영입했지만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에 올시즌 리그에서 4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리그 순위는 11위로 추락했다.
사우스햄턴에서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리버풀로 이적한 랄라나도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랄라나는 희망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그는 "리버풀이 다시 이기는 팀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시 뛸 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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