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를 통해 생방송 예능에 도전했던 손승연이 유세윤, 이상민, 스윙스 등과 촬영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SNL코리아' 방송 현장에서 촬영된 이상민, 스윙스, 유세윤과의 인증 사진을 게재하고, "어제 출연한 'SNL코리아'! 제 생애 첫 생방 예능!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신없는 무대 뒤편은 대략 이런 모습? 화기애애 합니다. 따뜻하게 챙겨주셨던 이상민 오빠, 유세윤 오빠 감사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호스트였던 이상민은 손승연과 사진을 찍으며 푸근한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고, 유세윤은 손승연의 어깨에 손을 올린 모습으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스윙스와는 '쎈캐(센 캐릭터) 남매'를 연상시키는 사진으로 관심을 모았다. 진한 장난기가 묻어나는 스윙스의 표정과 손승연의 여유 있는 브이(V)자 포즈가 대조를 이루며 재미를 낳았다.
손승연은 이 사진에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한 스윙스 오빠! 몸 건강히 조심히 다녀오세요! 멋지다~"는 글을 남기며 특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손승연 노래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고! 흥해라", "원래 'SNL코리아' 크루였던 것 같은 느낌. 방송 잘 봤어요", "선배들이 손승연 예뻐하는 게 눈에 보인다. 성격 진짜 좋은 듯", "스윙스하고 센캐 남매 같다. 어울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손승연은 'SNL코리아' 속 코너 '불우의 명곡'과 제이지(Jay-Z)의 곡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를 패러디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리(Lee) 애기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State of Mind)'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불우의 명곡'에서는 스윙스와 한 무대에 올라 이상민의 심사를 받는 후배 가수로 등장했으며, '리 애기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뮤직비디오에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화려한 보컬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손승연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떤 노래든 자신만의 분위기로 편곡해 소화하며 나이답지 않은 파괴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막내다운 풋풋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자로 발탁됐으며, 올해 9월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디즈니 인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세계를 휩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는 기회를 얻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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