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그 자체' 아스널에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아스널의 주전 미드필더 잭 윌셔(22)와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4)가 부상으로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에 나설수 없다고 보도했다.
윌셔와 슈체스니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 도중 각각 부상을 입었다. 패트릭 맥네어의 태클에 쓰러진 윌셔는 발목에, 팀동료 키어런 깁스와 충돌한 슈체스니는 엉덩이에 멍이 들었다.
이에 따라 두 선수 모두 27일로 예정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측은 장기 결장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지만, 향후 복귀 예정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잖아도 부상자가 많은 아스널로선 엎친데 덮친 격이다.
게다가 아스널은 도르트문트 전에 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한 올리비에 지루(28)도 출전시킬 수 없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로스터 1차 등록 당시 지루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스널은 현재 승점 7점으로 D조 2위에 올라있어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다. 1위 도르트문트가 전승을 달리면서 3위 안더레흐트와의 승점 차이가 5점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널로선 가뜩이나 EPL에서 리그 8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핵심 전력들의 추가 부상이 이어지며 상위권 재도약이 더욱 어렵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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