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이 답답한 경기 끝에 결국 졌다.
레버쿠젠을 27일 새벽(한국시각)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C조 5차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
경기는 레버쿠젠이 주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진 압박과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갔다. 득점 기회도 많이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반면 모나코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쳤다.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제레미 툴라랑이 수비에 앞장섰다. 이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역습을 나서는 형태였다.
후반 25분 모나코는 승부수를 던졌다. 루카스 오캄포스를 투입했다. 오캄포스는 2분만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베르바토프가 레버쿠젠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오캄포스에게 패스, 골을 만들어낸 것. 이후 레버쿠젠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아웃됐다.
이날 패배로 레버쿠젠은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조1위는 유지했지만 벤피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하게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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