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6시즌부터 쓰게될 신축 구장이 조금씩 그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옥타곤(8각) 구조가 점점 더 선명해지며 스탠드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외야 너머의 공간도 조금씩 정리돼가고 있다.
삼성은 28일 신축구장의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틀전인 지난 26일 찍은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40%라고 밝혔다. 메인 출입구 부분은 4층 골조를 위한 기둥 및 벽체 거푸집이 설치중이며, 내야 1,3루 및 본부석 부분은 3층 골조 및 PC(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구조물), 링빔(관중석 스탠드 설치를 위한 골조물)과 스탠드 작업이 진행중이다.
달구벌대로(전경사진 왼쪽) 방향 주차장과 전용도로(전경사진 오른쪽) 방향 주차장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연호지와 야구장 사이에 진행중인 전용도로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대구 신축구장의 또다른 특징들이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외야 너머로 아파트 대신 숲이 보이는 야구장이 될 것이고, 지하철역(사진 하단부)과 가장 가까운 야구장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연호지와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야구장으로 지어질 것이다.
신축구장 완공 시기는 2016년 2월이다. 삼성은 향후에도 3개월마다 항공 전경사진을 통해 신축구장의 '진화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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