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재도는 3쿼터까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완벽하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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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끝나고 감독님에게 질책을 받았다. 당연했다. 감독님이 '체력적으로 힘드냐. 너가 지금 힘들 새가 어디있나'라고 하셨다. 맞는 말씀"이라고 했다.
그는 3쿼터까지 2득점에 묶였다.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동부도 이재도를 강력히 견제했다. 두경민이 마크하면서 이재도의 득점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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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는 "3쿼터까지 도망다니면서 농구를 한 것 같다. 슛 밸런스는 괜찮았는데, 슛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았다"고 했다.
4쿼터 4분을 남기고 그는 6득점, 2어시스트를 집중했다. KT가 마자믹에 기록한 11점을 모두 관여했다. 한마디로 '이재도 타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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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전태풍이 벤치로 물러난 뒤부터 맹활약이 이어졌다. 이재도는 "(전)태풍이 형이 나가고 나니까 책임감이 더욱 들었다. 때문에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과감하게 공격했다"고 말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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