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의 중앙수비수 이용준(24)이 2014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이용준은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어워즈에서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이용준은 올시즌 26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울산현대미포조선이 통산 5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용준은 베스트 11 수비수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대전코레일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1,2차전 합계 3대1로 우승을 거머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MVP와 최우수 감독상(김창겸 감독), 최우수 코치상(김종영 코치)까지 싹쓸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김오성(경주한수원)과 고병욱(강릉시청)이 이름을 올렸고,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임종욱(창원시청) 조범석(목포시청) 김동욱 김병오(이상 대전코레일)이 선정됐다. 이용준과 함께 최고의 수비진에는 정경호(울산현대미포조선) 이영균(경주한수원) 하인호(부산교통공사)가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은 구상민(울산현대미포조선)의 몫이었다.
득점왕은 26경기에서 16골을 넣은 김오성이, 도움왕은 내셔널리그 최다인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세운 임종욱(11도움)이 차지했다. 깨끗한 매너와 페어 플레이를 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 상은 강릉시청이, 구단 홍보 사업과 지역 연계 마케팅으로 축구저변확대에 기여 한 팀에게 주어지는 우수구단 운영상은 천안시청이 거머쥐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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