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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는 왕권을 위협하는 강력한 호족 세력의 중심 왕식렴 역할을 맡았다. 왕식렴은 태조 왕건의 사촌 동생이자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황제를 만드는 자'로 불리는 인물. 호족들은 황제 앞에서 국사를 논하기 전 왕식렴의 대전에 먼저 들러 국사를 논하고, 거기서 결정된 사안들을 황제 앞에서 앵무새처럼 읊기만 한다. 왕식렴이 지명하는 자가 곧 황제가 되는 것. 하지만 허수아비라 생각해 황제로 옹립했던 정종(왕요)이 자신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하고, 버려진 황자라고만 생각했던 왕소가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이들을 없애고 왕욱(임주환)을 황위에 올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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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 주요 배역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