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가 알루미늄 PC케이스 'AP2 ATX'모델과 'AM1 mATX' 모델을 출시한다.
알루미늄은 주기율표 13족에 3주기에 속하는 금속 원소로 금속 자체가 지닌 뛰어난 열전도성과 방열효과로 인해 PC의 CPU 쿨러(힛트싱크)등 빠른 열 방출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금속이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흉측한 붉은 녹을 남기는 철재와 달리 자체의 산화성은 높지만 산화후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형성하여 더 이상의 산소접촉을 막기에, 뛰어난 내 부식성을 지녀 음료의 캔이나 비바람을 견뎌야 하는 창틀 등에도 사용되곤 한다.
알루미늄은 금이나 은처럼 고가의 금속이 아니면서도, 경박한 광채를 발하는 니켈이나 크롬, 혼탁함을 주는 양철의 재질감과 달리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은은한 광택과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는 메탈 본연의 재질감을 지녀, 얼마전 유행한 유명 광고카피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를 일상 제품에서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소재이다.
하지만 PC케이스 제품군에서 알루미늄은 일종의 고가 고급 제품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연성과 전성이 뛰어난 특성을 지녀 적정한 강도유지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두께를 필요로 하고 여기에 일반 케이스 제품과는 차별화된 생산 공정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지라 일반 PC케이스들과는 비교 불가한 가격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앱코의 알루미늄 케이스 역시 평범한 가격대의 일반 보급형 제품이 아니다. 미니타워 타입의 'AM1 mATX' 제품과 미들타워급의 'AP2 ATX' 케이스는 각각 10만원에서 10만원대 중반의 프리미엄급 제품들이다.
현재 최고의 인기상품들을 배출해 내는 앱코는 국내 PC케이스 제조사 중 업계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알루미늄과 아크릴를 아름답게 조화시켜 튜닝 최적화 알루미늄 케이스 'AP2'와 'AM1'을 완성시켰다.
양측판은 투명 아크릴과 반투명 아크릴을 이용하여 내부 부품의 동작상태 확인 및 LED광원 튜닝 효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고, 상단과 전면부에는 다목적 거치 브라켓을 마련하여 HDD 및 SSD의 저장장치를 수납하거나, 근래 많이 이용되는 2열 라디형 일체형 수냉킷을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해당 부위에 쿨링팬을 설치하여 CPU나 램뱅크의 스팟쿨링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다목적 브라켓인 셈이다.
폭 220mm,높이 482mm, 깊이 350mm 규격을 지닌 'AP2' 모델은 최대 320mm 수준의 그래픽카드와 높이 170mm급 CPU 쿨러 장착이 가능하고, 120mm 1열 라디형 일체형 수냉킷과 2열형을 호환설치 가능하다. 또한 HDD는 최대 4개, SSD는 최대 6개까지 혼합하여 최대 6개의 저장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타공부를 마련하여 자연흡기를 가능케 했고, 후면부엔 배기를 위한 120mm 화이트 LED 쿨링팬이 기본 제공된다.
'AM1' 모델은 폭 180mm, 높이 382mm, 깊이 315mm 규격의 M-ATX타입 제품이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285mm, CPU쿨러는 최대 140mm 수준의 부품까지 호환되며, HDD는 최대 2개, SSD 최대 2개로 혼합하여 3개의 저장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기본 쿨러는 제공되지 않으나, 하단부에는 120mm 쿨러가 장착 가능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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