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포지션만큼은 EPL이 세계 최고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의 말이다. 네빌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기고한 컬럼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최고 수준의 골키퍼들이 즐비하다고 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넘버원 마누엘 노이어가 꼽히지만, 전체적인 인재풀에서는 EPL이 앞선다는 것이 네빌의 말이다. 네빌은 "조 하트(맨시티), 다비드 데헤아(맨유), 우고 요리스(토트넘), 티보 쿠르투아(첼시), 팀 하워드(맨시티) 등은 모두 내 리스트에 있다"고 했다.
특히 네빌은 쿠르투아와 데헤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쿠르투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그는 1~2년 안에 노이어를 뛰어넘을 것이다. 데헤아는 맨유가 어떤 금액에서도 팔아서는 안되는 선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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