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PSG)와 '축구황제' 호나우두(38)의 축구인생은 닮은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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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는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 성장한 뒤 스페인(바르셀로나)과 이탈리아(인터밀란) 무대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마찬가지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축구에 눈을 뜬 이브라히모비치도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기량을 뽐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우상' 호나우두를 만났다. 호나우두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30일(한국시각) 열린 파리생제르맹과 니스의 리그 1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나우두는 이날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라커룸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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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과의 만남에 들뜬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나우두와의 만남)은 최고였다. 호나우두는 매 순간 최고의 선수였다. 대박사건'이라며 호나우두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내 생애 최고 라이벌을 꼽긴 힘들다. 그러나 호나우두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내 우상이었고 완벽한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호나우두보다 잘한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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