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팬들이 꼽은 올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이동국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축구팬이 직접 뽑은 2014년 최고의 K-리거,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30일 밤 12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동국은 "욕을 많이 먹는 선수에서 팬들에게 박수 받는 선수되서 기쁘다. 이상 받기까지 전북 팬들과 동료 선수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제정 첫해인 2009년과 2011년에는 K-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FW부문)을 차지한 이동국이, 2010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베스트일레븐(MF부문), 리그 도움왕에 오른 구자철(FSV 마인츠 05)이 팬타스틱 플레이어에 함께 선정됐다. 2012년에는 우승팀 FC서울 소속이던 데얀(베이징 궈안)이 MVP, 베스트11(FW부문), 득점왕과 팬타스틱 플레이어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울산 현대 김신욱이 MVP, 베스트11(FW부문)과 함께 팬타스틱 플레이어에 선정되어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며 실력과 인기를 모두 검증받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이동국에게는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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