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의 새 사령탑은 함자 함자오글루(44) 현 터키 축구대표팀 코치로 결정됐다.
갈라타사라이는 2일(한국 시각) 지난달 27일 경질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의 후임으로 함자오글루 감독을 선임했음을 공표했다.
구단 수뇌부 측은 로베르토 만치니, 프란델리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실패를 겪은 만큼 터키에 맞는 축구를 하는 사령탑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8년 이즈미스포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함자오글루 감독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4년간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기도 했다. 이후 이스탄불 스포르와 시르트 스포르 등을 거친 함자오글루 감독은 2004년 은퇴한 뒤 이스탄불스포르에서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아키사르 벨레디예 스포르 감독을 맡은 뒤 2013년에는 소속팀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아키사르는 리그 10위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함자오글루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는 파티흐 테림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 아래에서 수석코치로도 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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