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운드 보강 행보를 이어갔다.
MLB.com은 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경력 11년차의 베테랑 오른손 구원투수 맷 벨리슬이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매체 폭스스포츠는 이에 대해 '보장 연봉은 350만달러이며 출전 경기수에 따라 최대 5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기존 투수 가운데 팻 네?r과 제이슨 모트가 FA를 선언한 상황이라 불펜 자원이 부족하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지난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오른손 투수 조던 월든을 영입해 불펜진을 보강했다. 월든에 이어 벨리슬을 데려옴으로써 불펜진이 한층 두터워졌다.
지난 200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벨리슬은 통산 524경기에 출전해 48승54패, 5세이브, 100홀드를 올린 전형적인 불펜투수다. 올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6경기에 나가 4승7패, 6홀드, 평균자책점 4.87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66경기, 64이닝을 던지면서 강인한 어깨 능력을 과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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