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가 고양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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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엔트리 12명 선수 중 11명 선수가 모두 득점에 가담하는 등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1대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주축 센터 오세근이 부상으로 빠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시즌 초반 무섭게 승수를 쌓아가던 오리온스는 시즌 9패째(13승)를 당하고 말았다.
KGC는 1쿼터 주전 포인트가드 박찬희와 센터 리온 윌리엄스를 대신해 신인 김기윤과 애런 맥기를 내보내는 변칙 작전을 썼다. 작전은 대성공. 김기윤과 맥기의 활약 속에 초반 12-4까지 앞서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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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는 난전. 양팀 모두 부진한 슛 성공률 속에 오리온스가 추격하며 29-27 KGC의 리드로 끝이 났다.
KGC가 3쿼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에만 25점을 몰아친 KGC는 54-39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고 4쿼터 막판까지 오리온스의 맹렬한 추격을 허용했지만 윌리엄스가 경기 중후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성공시키며 친정팀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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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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