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QPR전 승리에 기쁨을 드러냈다.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각) 웨일즈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QPR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0-0으로 맞선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결받은 기성용이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QPR의 골문을 열었다. 기성용의 왼발 슈팅이 그라운드를 가로 질러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고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기성용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8분에 라우틀리지의 추가골이 터지며 스완지시티는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시티는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몽크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팬들은 아스널전과 맨유전 승리가 가장 뛰어났다고 얘기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오늘 QPR전이 올시즌 중 최고의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90분동안 경기를 지배했다. 템포아 패스, 공격력, 수비려 모두 완벽했다"고 했다.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몽크 감독은 "빌드업과 움직임이 환상적이었다. 두 골 모두 완벽한 마무리였다. 우리가 바라던대로 2골이나 터트렸고 무실점으로 막았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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