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
작곡가 김형석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7)을 추모했다.
김형석은 3일 트위터에 "아직도 길을 찾고 있었을텐데"라며 "좀 더 보듬어 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아픔으로 가슴에 박힙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미소가 예쁘고 착한. 여지껏 제가 본 중 가장 재능이 넘쳤던 아이였습니다"라고 밝히며 "잘가 죠앤. 그곳에서 편히 쉬렴. 사랑한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3일 죠앤 고인의 유족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죠앤이 지난주 추수감사절 전인 11월 26일(미국시간) 로스엔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결국 2일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며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데뷔 무대에 섰다. 당시 13살이었던 죠앤은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활동했지만, 이후 집안 사정으로 연예계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특히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형석은 죠앤의 대표곡인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을 작곡했다.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하다니 정말 안타까워", "사망한 죠앤 발탁한 김형석이 애도글 전했네", "죠앤 사망했지만 하늘에서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쉬길", "사망한 죠앤 너무 어린 나이에 목숨 잃어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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