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역시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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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공격수 로비 킨(34·LA갤럭시)이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킨은 리 구옌(뉴 잉글랜드),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뉴욕 레드불스)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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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토트넘을 떠나 미국 무대를 밟은 킨은 이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로 임대됐다. 완전히 MLS에 정착한 것은 2012년이었다. 당시 34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며 골잡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시즌에는 33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올해도 명불허전이었다. 33경기에 출전, 22골을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만 19골-14도움을 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번 킨의 MVP 수상은 큰 업적이다. MLS 개척자 데이비드 베컴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티에리 앙리도 받지 못한 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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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의 활약 덕분에 LA갤럭시는 정규리그 서부 컨퍼런스에서 2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서 리얼 솔트레이크와 시애틀 사운더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있다. LA갤럭시는 8일(한국시각) 뉴 잉글랜드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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