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FA컵 우승을 선언했다.
맨유는 통산 11번 FA컵 우승을 거머쥐며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2004년이 마지막이다. 판 할 감독은 물론 리그에 집중하겠지만, FA컵 우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물론 우리의 우선 순위는 리그다. 하지만 나는 FA컵 맨유 구단과 우리 선수들, 우리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가 FA컵 우승을 노리는 이유는 또 있다. 판 할 감독은 "웨인 루니, 마이클 캐릭, 조니 에반스처럼 오랜기간 맨유에 몸담았던 선수들 중 FA컵 우승을 차지 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들은 FA컵 우승이 간절하다. 때문이 이번 FA컵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맨유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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