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웨인 루니(29)가 사우샘프턴 전에 정상 출전한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4일(한국 시각) 루니가 무릎에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루니는 무릎 문제를 염려해 지난 스토크시티 전에 결장했다. 헐 시티 전에서 광고판에 부딪혀 입은 부상이다. 하지만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루니가 무릎에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면서도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앙헬 디 마리아(27)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루니의 합류는 천군만마와 같다. 올시즌 루니는 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EPL 4연승의 상승세로 승점 25점 고지에 오른 맨유는 어느새 3위 사우샘프턴에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어 4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핵심 선수 모건 슈네이덜린(25)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2연패를 기록,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다.
맨유가 9일 사우샘프턴 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위에 오를 수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리그 톱3에 든 적이 없다. 올시즌 초 리그 12위까지 추락했던 맨유는 루니의 분전 속에 화려하게 부활, 당당히 톱3를 노리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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