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모바일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글로벌 히트작 '월드 오브 탱크'의 주요 플레이 요소들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한 워게이밍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6월 iOS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추가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OS 종류와 상관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iOS 버전으로만 전세계 100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유저 당 1일 평균 이용시간은 60분, 1회 접속 시 평균 이용시간은 20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된 수십여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균 4.5의 평점을 받으며 상위권에 올라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 iOS 버전 또한 안드로이드와 같은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10종의 중형 전차들이 영국 연구 계통도에 더해지고, 신규 전장 '혹한의 말리노프카(Winter Malinovka)'와 새로운 승무원 기술이 추가된다.
워게이밍 안드레이 리아보폴 글로벌 사업 이사는 "먼저 출시된 iOS버전 플레이어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개발했다"며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에게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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