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스포츠 인터넷판이 5일(한국시각) 현 시점에서 본 2015시즌 지구별 팀 성적을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분명히 지금 상황에서 시즌이 시작했을 때라고 전제를 달았다. 따라서 앞으로 FA 시장에서 선수들의 거취가 움직이고, 전력 변동이 있을 경우 당연히 예상 팀 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고 적었다.
현재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 존 레스터, 제임스 쉴즈 그리고 야수 멜키 카브레라 처럼 덩치가 큰 FA들이 아직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다.
CBS스포츠가 지구별로 예상한 팀 순위는 이렇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 LA다저스 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콜로라도 로키스 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샌디에이고 파드리스
CBS스포츠는 상세한 설명을 달지는 않았다. 다저스와 샌프란스시스코가 이번 오프시즌에 아직 이렇다할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전력의 변화에 따라 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먼저 전제로 깔았다. 둘다 전력 누수는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다저스도 핸리 라미레즈가 떠난 구멍을 메워야 한다. 두 팀은 2014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선 다저스가 1위, 샌프란시스코가 2위를 했다. 다저스가 6게임 앞섰다. 하지만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피츠버그 파이러츠 3.밀워키 브루어스 4.신시내티 레즈 5.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는 타격을 보강했다. 애틀랜타에서 좌타자 헤이워드를 영입했다. 대신 선발 투수 셸비 밀러를 보냈다. 피츠버그는 포수 러셀 마틴을 잃었다. 또 프란시스코 릴리아노 등을 잃을 상황에 처했다. AJ 버넷을 다시 잡았지만 큰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워싱턴 내셔널스 2.뉴욕 메츠 3.마이애미 말린스 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은 여전히 강하다. 이번 시즌 96승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그 전력에서 그대로다. 2015시즌에도 거의 비슷한 성적을 낼 수 있다. 뉴욕은 선발 투수 맷 하비가 돌아온다. 애틀랜타는 전체적으로 전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토론토 블루제이스 2.탬파베이 레이스 3.보스턴 레드삭스 4.볼티모어 오리올스 5.뉴욕 양키스
토론토는 벌써 과감한 투자를 했다. 러셀 마틴, 조시 도날드슨, 마이클 샌더스를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넬슨 크루즈와 닉 마카키스가 팀을 떠났다. 양키스는 설명이 필요없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디트로이트 타이저스 3.캔자스시티 로열스 4.시카고 화이트삭스 5.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는 한층 투타의 조화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올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코리 클루버에게 큰 기대가 모아진다.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불펜이 미지수다. 또 선발 슈어저가 팀에 잔류할 지 의문이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LA 에인절스 2.시애틀 매리너스 3.오클랜드 애스레틱스 4.텍사스 레인저스 5.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인절스는 전력의 변화가 없다. 이번 시즌 처럼 내년에도 지구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부상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지만 현재 전력만 놓고 보면 에인절스를 1위에서 끌어내릴 팀은 없어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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