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멀리보고 있다. 믿고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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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 최윤아가 점점 더 나아지는 신한은행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진땀을 뺀 끝에 76대70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7승3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이겼지만, 2위팀 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최윤아는 "상대가 따라오니 지난 삼성전이 생각났다. 또 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움츠러들었다. 만약 오늘도 졌으면, 앞으로 시즌을 어떻게 치를지 걱정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시소게임에서 승리를 했고 이 승리가 반전의 기회가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1일 용인 삼성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으며 59대63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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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는 "3라운드부터는 신한다운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주변에서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조급하지 않고 멀리 보고 있다. 믿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얘기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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