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왕년의 스타가 볼턴 입단을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아이더 구드욘센과 에밀 헤스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볼턴에서 뛰었던 구드욘센은 첼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헤스키는 마이클 오언의 파트너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동했던 명 공격수다. 닐 레넌 볼턴 감독은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두 베테랑 공격수를 테스트 중이다. 구드욘센은 이번주 볼턴의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90분 경기를 소화했다. 헤스키 역시 이번주 볼턴의 훈련에 초대돼 2주간 트라이얼을 받는다. 헤스키는 호주의 뉴캐슬 제츠와 계약이 만료됐다.
레넌 감독은 5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것이 잘 풀린다는 가정 하에 구드욘센은 이번 주말 경기에 곧바로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헤스키에 대해서도 "헤스키는 자유계약 선수다. 나는 레스터시티에서 함께 헤스키와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2주 안에 그의 영입을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
구드욘센과 헤스키의 입단이 확정된다면 이청용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두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게된다. 예전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분명 한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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