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 마르틴 외데가르드(16·스트롬스고드셋)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한 것일까.
데일리메일, TV2 등 영국 언론들은 5일(한국시각) "외데가르드가 리버풀 1군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이날 리버풀 측의 초청을 받아 멜우드 훈련장을 방문한 것. 그는 예정에 없던 리버풀 1군 훈련에 참여, 마치 입단 테스트를 하듯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연습 후 콜로 투레(33)는 "훈련을 같이 해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오는 12월 17일 만 16세가 되는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가 낳은 현 시점 최고의 유망주다. 한국의 이승우(16·바르셀로나)가 10위로 선정됐던 영국 팀토크의 '전세계 원더키즈 50' 랭킹 1위가 바로 외데가르드다.
외데가르드는 최근 A대표팀에도 선발돼 지난 10월 14일 15세 300일의 나이로 유로 2016 불가리아 전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 1983년 시구르드 욘센(아이슬란드·당시 16세251일)의 역대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31년만에 깨뜨렸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이 영입을 추진중이다. 외데가르드는 개인적으로 리버풀 팬임을 밝힌 바 있으며, 이적 협상도 리버풀이 가장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외데가르드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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