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데르 에레라(25)가 올시즌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에레라는 5일(한국 시각)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를 이번 달 안에 따라잡겠다(catch up)"라고 밝혔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올시즌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다.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직행하려면 최소 3위 안에 들어야한다.
시즌초 비틀거리던 맨유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7승4무3패(승점 25점)을 기록, 3위 사우샘프턴에 승점 1점차로 뒤진 4위까지 올라섰다. 아직 2위 맨시티와는 5점차, 1위 첼시와는 11점차다.
하지만 에레라는 "현재 사우샘프턴, 맨시티, 첼시가 우리보다 위에 있다. 하지만 이번 달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팀은 4위지만, 경기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단언했다. 경기가 많은 12월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둬 선두권을 압박하는 한편 우승 경쟁에 참여하겠다는 것.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주간에 짧게나마 겨울 휴식기가 있다. 하지만 EPL은 반대로 '박싱 데이' 주간으로, 6일간 3경기라는 강행군을 해야한다.
하지만 에레라는 이에 대해서도 "나는 축구하는 게 좋고, 맨유의 일원으로 뛰는 게 좋아서 괜찮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지난 여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맨유로 이적한 에레라는 지난 스토크시티 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27)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부상 복귀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기록은 7경기(선발 6)에 출전해 2골 3도움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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