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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새 게스트로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삼시세끼' 촬영지인 정선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이서진, 최지우, 손호준에게는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는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음식 메뉴 선정부터 남달랐다. 그동안 '삼시세끼'를 찾은 게스트 중 가장 전통적이고 시골과 잘 어울릴 것 같았던 두 사람은 해물라면, 계란 토스트 등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을 제안하며,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에서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얻은 별명인 '숲 속의 친구'답게 강아지 밍키와 염소 잭슨, 닭 걸그룹을 살뜰히 살피며 애정을 보였다. 김영철은 맨손으로 손쉽게 장작을 패거나 밤중에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하는 등 적극적이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뜨거운 남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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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광규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가 새 게스트임을 알게 된 이서진은 그를 섭외한 제작진을 칭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워해 눈길을 끌었고, 이승기는 특유의 허당 매력과 함께 '수수지옥'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삼시세끼' 세 번째 게스트로 방문해 끊임없이 수수를 벴던 김광규는 이번에는 밤중에 오자마자 이서진에게 이끌려 수수밭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