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두마차' 김재범(한국마사회)과 왕기춘(양주시청)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재범과 왕기춘은 6일 일본 도쿄의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4 도쿄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남자 81㎏급에서 동반 출전했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김재범은 8강에서 일본의 나가세 다카노리에게 안다리걸기 절반패로 물러났다. 패자전에서도 마루야마 고키(일본)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하며 끝내 메달 획득의 기회를 날렸다. 같은 체급에 나선 왕기춘은 1회전에서 필리핀의 나카노 고도를 배대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쳤지만 2회전에서 일본의 와타나베 하야토에게 조르기 한판으로 무릎을 꿇었다.
남자 유도의 기대주 안창림(용인대)은 남자 7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창림은 8강전에서 오노 쇼헤이(일본)에게 지도패했지만 패자전에서 슬로베니아의 로크 드라시치를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동메달결정전에서는 오르조프에게 업어치기로 유효를 빼앗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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