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너졌다.
첼시가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첼시는 6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첼시는 정규리그에서 1패도 없었다. 11승3무였다. 하지만 뉴캐슬 원정에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정규리그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 올시즌 21경기 연속 무패행진(16승5무)도 깨졌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뉴캐슬 파듀 감독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3분 시세를 투입했다. 적중했다. 시세는 역습 상황에서 후반 12분 골망을 흔들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16분 쉬를레에 이어 후반 22분 드로그바와 루이스를 잇따라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33분 시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6분 뉴캐슬의 테일러가 경고 2회로 퇴장 당했다. 첼시는 수적으로 우세했고, 후반 38분 드로그바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첼시의 일방적인 공세는 계속됐다. 인저리타임은 무려 6분이었다. 그러나 끝내 동점골을 터지지 않았다.
첼시는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가 7일 에버턴을 제압하면 승점 3점차로 줄어든다. 대어 첼시를 낚은 뉴캐슬은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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