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서비스를 문제 삼고 기내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항공기내 '갑질'의 대표적인 사례인 '라면 상무'를 뛰어넘는 행동이라고 네티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승무원 사무장과 언쟁을 벌인 끝에 사무장을 이륙 직전 내리게 해 250여명 승객의 출발 및 도착 시간을 지연시켰다.
한 승무원이 퍼스트클래스에 타고 있던 조 부사장에게 견과류 식품을 봉지째 건네자 조 부사장은 "왜 넛츠를 봉지째 주느냐. 규정이 뭐냐"고 해당 승무원을 질책했다.
대한항공 매뉴얼에 따르면 승무원은 승객 의향을 물은 뒤 갤리(음식을 준비하는 곳)로 돌아와 견과류 봉지를 개봉해 종지에 담아 음료와 함께 제공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황한 사무장이 관련 매뉴얼을 제대로 보고하지 못하자 조현아 부사장은 언성을 높였고, 해당 사무장을 내리게 하기 위해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다시 되돌리는 이른바 '램프리턴'을 지시했다.
이같은 사실이 8일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지난해 발생한 '라면 상무'에 비교하며 사회 고위층 인사의 안하무인격인 행동을 질타하고 있다.
특히 항공법 50조 1항에는 기장이 승무원을 지휘·감독하도록 돼 있다. 이 때문에 조현아 부사장이 객실 서비스와 승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무장을 일방적으로 내리라고 한 것은 월권행위이자, 항공사 임원이 항공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이 사건 관련 법 저촉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일로써 관련 법 조항을 살펴봐야 한다"말했다.
조현아 부사장 사건에 네티즌들은 "조현아 부사장, 왜 저래?", "조현아 부사장 행동 이해가 안 된다", "조현아 부사장, 완전 월권이다", "조현아 부사장, 완전 황당한 사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2006년 9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승무원들이 잘해 주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승무원들이 고객들에게 좀더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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