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지 하루 만이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벌어진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 골을 작렬시켰다.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최근 네 경기에서 세 차례 해트트릭을 일궈냈다. 대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개인통산 2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해 호날두(23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전 레알 마드리드), 텔모 사라(전 애틀레틱 빌바오·이상 22회)의 기록을 바짝 추격했다.
메시는 득점왕 레이스에도 다시 불을 지핀 모양새다. 메시는 올시즌 13호골을 쏘아올려 호날두(23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네이마르(11골)를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5대1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1승1무2패(승점 34)를 기록,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6)를 2점차로 추격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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