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2016년 은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NBA.com에 따르면 LA 레이커스 미치 컵책 단장은 '코비가 현 계약이 끝나는 2016년에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올해 2년간 4800만달러(약 534억원)에 연장계약했다. 1978년생인 그는 올해 한국나이로 37세다. LA레이커스에서만 19시즌 째를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NBA 대표적인 슈팅가드다. 19시즌 동안 평균 25.5득점, 5.3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최근 많은 이슈를 낳았다. 지난해 부상으로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25.2득점, 5.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기록은 여전히 정상급이다. 하지만 볼 소유욕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테크닉은 여전하지만 득점 효율성은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볼 점유율과 슈팅숫자는 변함이 없다. 때문에 LA 레이커스가 리빌딩을 하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는 이유로 코비의 '이기심'을 꼽기도 한다.
21경기 동안 코비 브라이언트는 여전히 리그에서 통할 만한 테크닉을 입증했다. 하지만 무리한 슛 셀렉션으로 팀 공헌도와 효율성 지수가 많이 낮아졌다.
올해 2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2016년 이후에도 코비는 선수생활을 지속할 것이라는 현지의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컵책 단장은 공식적으로 코비의 은퇴수순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지지부진했던 LA 레이커스의 리빌딩을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LA 레이커스는 현재 라마커스 알드리지, 케빈 러브, 라존 론도, 마크 가솔 등 올스타급 선수들을 영입 표적으로 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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