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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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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는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2002년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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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제작 단계부터 신인 여배우 캐스팅과 파격 노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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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2014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현빈과 함께 촬영한 광고로 '현빈의 그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9일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아가씨'가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하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아가씨'는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