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건을 계기로 본 여객기 진상 6선이 소개돼 화제다.
SBS뉴스8팀은 자사 페이스북에 8일 구설수에 오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건을 계기로 과거 보도된 여객기 진상 손님들을 6선으로 종합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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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모 아웃도어 기업의 '신문지 회장'. 이륙 5분전에 도착한 회장이 탑승이 어렵다는 협력업체 직원을 신문지로 폭행했고, 이후 항공사 측이 경찰에 신고하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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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비즈니스 석을 아이에게 빼앗긴 30대 여성. 아이를 동반한 승객이 "옆자리에 아이를 앉혀도 된다고 승무원이 허락했다"며 끝까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고, 결국 비즈니스 석을 구입한 30대 여성은 이코노미 석으로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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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적반하장 40대 여성 A씨. A씨는 기내 운송중 골프 드라이버가 부서졌다며 270만원 보상을 요구했고, 항공사 확인 결과 제주도에서 골프 치다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전하자 A씨는 "더럽다 더러워"라며 적반하장으로 폭언을 퍼부었다.
이어 사무장이 규정을 찾지 못하자,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항공기를 탑승장으로 돌아가게 했다. 안전문제가 생길 때 내려지는 비상조치인 이른바 '램프 리턴'인데, 250명의 탑승객들은 출발이 11분 정도 늦어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오히려 안전 수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벌여 구설수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이에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가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친 지나친 행동이었다"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임원으로서 정당한 지적이었다"며 문제없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