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제주도 전지훈련에는 이례적으로 4명의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다. 김승규(울산)을 비롯해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이범영(부산)이 발탁됐다. 그러나 최종명단 후보는 5명이다. K-리그 클래식 우승에 견인한 권순태 골키퍼도 포함돼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5년 호주아시안컵 대비 제주도 전지훈련 기자회견에서 "4명의 골키퍼 외에 권순태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명 중 23명의 최종 명단에 3명의 골키퍼가 뽑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태가 전훈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슈틸리케 감독은 "4명을 소집하면 골키퍼 코치가 짝을 이뤄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홀수가 되면 어렵다. 또 5명이 되면 골키퍼 비중이 부담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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