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부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부인이 남편의 '총각 행세 논란'에 대한 과잉 취재 열기를 비판했다.
장미윤 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남편과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겪고 있는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글에서 장미윤 씨는 "모든 게 제 남편의 책임입니다. 여성분들을 오해하게 만든 것도 에네스의 잘못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번 잘못들을 용서하고 더 잘살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미윤 씨는 언론의 과도한 관심과 과잉 취재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장미윤 씨는 "하지만 현실은 우리 가족을 한국에서 살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남편을 버리던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한국을 떠나야만 끝이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고 또 고통스럽습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주에 이어 2주간 에네스카야의 사건을 다루며 인터뷰를 진행한 SBS '한밤의 TV연예'를 언급하며 제작진이 오후 10시에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옆집 이웃에 인터뷰를 진행하며 심지어 에네스 카야와의 인터뷰는 앞뒤를 다 자른 채 자극적으로 편집했다고 밝혔다.
장미윤 씨는 "지금 우리 애기는 문 두드리는 소리만 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혹시 누군가가 집을 들여다보며 계속 문을 두드리는데, 숨어 있어야 하는 마음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집에는 애기와 저 둘 뿐이었고, 저는 애기를 안고 계속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옆집 사람까지 찾아간 이후로 저희는 동네에 민폐 주민이 됐습니다. 이미 제 얼굴은 방송에서 공개돼 다시 외출을 하기도 두렵습니다. 지난주 피해 여성의 인터뷰가 나온 이후로는 제 부모님은 집밖을 다니지 못합니다. 어떻게 한쪽 이야기만 듣고 모든 게 밝혀진 양 진실처럼 방송할 수 있는지"라며 "오직 시청률을 위해서인가요? 저희 가족 모두를 한국에서 쫓아낸 다음에야 멈추실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혼녀가 되고, 애기가 아빠없이 자란 뒤에 멈추실건가요? '한밤'에는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제게는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발 부탁드리는겁니다. 카메라는 무섭구요. 모르는 사람이 집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건 더 무섭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부인의 글이 공개된 이후 에네스 카야와 그의 가족들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 아니냐며 '한밤'의 해당 사건 취재 행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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