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과연 공격진을 재편할까.
11일(한국시각) 스페인의 저널리스트 마누엘 에스테반이 라 골레아다를 통해 흥미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에스테반은 "가레스 베일은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뛰지 않을 것이다. 카림 벤제마 역시 마찬가지다"며 "만약 베일과 벤제마에 만족할만한 제안이 온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수뇌부는 망설임 없이 그들을 팔 것이다"고 주장했다.
에스테반이 베일과 벤제마 방출을 주장하는 이유는 새로운 선수 영입 때문이다. 에스테반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세르히오 아게로, 마르코 로이스를 데려와 공격진 재편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일단 에스테반의 주장은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 현재 19연승을 달리며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공격진에 변화가 필요한지가 의문이다. 아게로-로이스가 베일-벤제마 보다 이름값이나 능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쨌든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벤제마를 방출한다면 이들을 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구애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맨유와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벤제마는 아스널과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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