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와 유연성(수원시청)이 2014년 BWF 슈퍼시리즈 파이널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대-유연성조는 세계랭킹 1위다.
이 대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0만달러.
이 대회는 왕중왕전이라고 보면 된다. 세계적으로 랭킹이 높은 선수들만 출전한다. 올해 개최한 BWF 슈퍼시리즈 랭킹 기준으로 5개 종목에서 상위 8명(조)만 참가할 수 있다. 단 규정상 각 종목별 1개국 최대 2명(조)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 국가에서 특정 종목 슈퍼시리즈 랭킹 8위 이내에 3명(조)이 있을 경우 2명(조)까지만 참가 가능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5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용대-유연성조와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조가 남자 복식에 출전하고, 최근 물이 오른 손완호(김천시청)는 남자 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여자 단식,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조,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는 여자 복식에 출전한다. 고성현-김하나조는 혼합 복식에 나간다. 손완호는 세계랭킹 4위. 성지현은 6위, 배연주는 8위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전 후 4강 크로스 토너먼트다.
지난해 이대회에선 김사랑-김기정조가 오른 남자 복식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용대는 당시 고성현과 조를 이뤄 남자 복식 3위를 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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