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영만 감독은 "한 경기 이기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다.
동부는 4쿼터 중반까지 2점차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막판 소나기 슛으로 KCC를 눌렀다.
김 감독은 "1쿼터에 들어간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김주성 등 뒤에 들어간 멤버들의 체력 세이브가 됐다"며 "KCC가 아무래도 가동인원이 적다보니까, 4쿼터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는 것 같더라"고 했다.
그는 윤호영에 대해 칭찬했다. "오늘 윤호영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승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했다. 이날 윤호영은 21득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복귀한 허 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 10분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다. 분위기 전환이 허 웅 때문에 잘 된 것 같다"며 "스틸 등 적극적인 수비가 팀 사기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점점 출전시간을 늘릴 생각"이라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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