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걸그룹 증 최고령인 마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10대, 20대 주축인 가요시장에서 신인 걸그룹의 나이가 멤버 세 명 합산 118세라는 점에서 이 그룹의 도전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이들과 같은 세대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는 그룹이라 할 수 있다.
12일 멜론에서 디지털 싱글 발매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마마는 최유경(44), 박소현(38), 김미사(36) 등 3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미시 그룹들이 세미트로트나 발라드를 통해 데뷔를 하였지만 이들은 과감히 정통 댄스 뮤직을 통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세련된 유로팝의 본고장인 스웨덴 작곡가 Bjorn Zetterstrom의 곡으로 타이틀곡 'Second Chance'는 바로 이들이 직접 쟁취한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노래다. 작사는 과거 국내 최초의 아카펠라 그룹인 '인공위성' 의 리더였던 양지훈씨가 참여했다.
기존의 어느 곡들보다도 많은 수정과 어려운 프로듀싱을 거쳐 환성된 짧은 뮤지컬 같은 펑키한 댄스곡으로, 최고령 걸그룹 마마에게 맞춰진 특별한 의미들을 하나하나 담아가며 완성 됐다.
평균 신장 173.6cm이라는 모델 같은 키에 데뷔 전부터 이미 10여 곳의 신문사들과의 인터뷰, 유명 TV CF 모델, 지상파 생방송 패널 등을 통해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마마지만, 사실 그녀 본인들은 이러한 연예인으로서의 인기에는 많은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마마의 멤버들은 "가수로서 마마의 노래를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좋아해 주고, 따라 부르게 되어 보컬 그룹으로 진정한 의미의 '가수'에 한 걸음씩 더 나아가며 인정받고 싶다" 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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