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36·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통산 175호골을 터뜨리며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37·뉴욕 레드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램파드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스터시티와의 2014~2015시즌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결승골이자 175호골을 넣었다.
이로써 램파드는 아스널에서 총 9시즌을 활약하며 175호골을 넣은 앙리와 EPL 최다골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램파드는 1995~1996시즌부터 6시즌 동안 24골, 스완지시티 임대 시절 1골, 2001년부터 첼시 소속으로 147골을 넣은 뒤 올시즌 맨시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EPL 최다 득점 부문 3위는 178골을 기록 중인 맨유의 주포 웨인 루니가 랭크돼 있다. 2위는 '맨유의 전설' 앤디 콜(187골)이, 1위는 앨런 시어러(260골)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램파드다. 전반 40분 결승골까지 폭발시켜 팀의 1대0 신승을 이끌었다. 램파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나스리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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