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프의 전설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신-구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교했다. 그의 눈에는 과거보다는 현재, 그리고 미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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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는 13일(한국시각) 키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의 수준이 우즈의 전성기때보다 더 높다"고 했다. 이어 "우즈는 예전의 레벨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매킬로이가 골프의 기준이 됐고, 수준은 우즈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몽고메리는 매킬로이가 우즈의 명성을 뛰어 넘을 위대한 기록도 작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교 대상은 2001년 우즈가 달성했던 '타이거 슬램'이다. 우즈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4대 메이저 골프 대회를 연속 제패하하는 기염을 토했다. 몽고메리는 그 이상을 매킬로이에게 기대하고 있다. 그는 "매킬로이는 내년에 그랜드슬램 달성도 가능하다"면서 "매킬로이는 6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도 가능하다. 확률이 낮지만 내기를 걸어볼만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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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연속으로 제패한 매킬로이는 내년에 마스터스와 US오픈까지 우승하면 타이거 슬램에 버금가는 메이저대회 4개 연속 우승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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